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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여당 지지도, 현정부 출범 후 최악  

10%대로 동반하락…총선 지지층 중 2/3 이탈

[프레시안] 기사입력 2006-06-15 오후 1:56:07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현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18.2%를 기록했다. 열린우리당도 창당 이후 최저 수준인 15.1%로 떨어졌다. 5.31 지방선거 참패의 여파로 분석된다.

盧대통령-열린우리당 '최악'…한나라-박근혜 '최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5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10% 대로 떨어진 것은 현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부정평가도 74.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소 측은 "참여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는 5.31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전례 없이 참패하고 이에 대한 노 대통령의 책임론이 높아지면서 국정운영 지지도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KSOI

특히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했던 층의 33.0%만이 현재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61.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총선 이후 2년 만에 정부여당 지지층의 3분의 2 가까이가 이탈한 셈이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 역시 15.1%를 기록해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달 전 조사와 비교해 5.4%포인트가 하락한 결과다. 2004년 총선에서 우리당을 지지했던 층 가운데 3분의 1(34.2%)만이 지지층으로 남아 있었고, 23.5%가 한나라당으로 지지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 ⓒKSOI

연구소 측은 "그동안 누적돼 온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정서들이 5.31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되고 여당 내에서 정계개편론이 제기되면서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결합돼 정부여당의 지지도가 동반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최근 2년간 최고치인 44.8%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도 긍정이 72.2%, 부정이 14.7%로 나타났다. 박 대표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2004년 총선 직후 기록했던 73.5%에 육박하는 수치다.

"선거 패배 원인은 '정책혼선과 미흡한 개혁'"

한편 열린우리당의 지방선거 참패 원인으로는 '정책 혼선' 51.4%, '미흡한 개혁정책' 31.1%, '과도한 개혁정책' 13.7%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의 문제를 '과도한 개혁'이 아닌 '정책 혼선'이나 '미흡한 개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도한 개혁정책을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규정하는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의 주장과 다소 상이한 것이다. 연구소 측은 "정부여당의 정책이 또 다시 다른 방향으로 가면 정책혼선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내다봤다.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여당의 진단과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향후 부동산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현재보다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이 44.9%, '현재의 방향 유지'가 11.6%, '현재보다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이 38.6%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는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항목에 답한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정책의 일관성을 요청하는 의견(현재의 정책 유지하자는 의견 + 규제 강화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13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3.7%이다. /임경구 기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60615132617&Sectio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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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지지도, 곤두박질 기록 경신중-지지기반 사실상 붕괴
- 盧 지지도 14.1%, 열린우리당 12.0%로 추락, 한나라당 45.9%로 치솟아
[문화일보·KSOI 여론조사-2006.6.27]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60629010301230290021

與, 새틀 필요 72%… 野, 구태 여전 43%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60629010304230290020

ㅁ 열린우리당 기간당원 ‘썰물’…8개월만에 30만명 줄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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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지지 11% 사상 최악 -부동산 가격 상승할 것" 68.5%

정책 신뢰 상실…"정치권-건설업체-언론도 책임"

[프레시안] 2006-11-16 오후 12:08:46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는 응답이 68.5%로 나타났다.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24.2%에 불과했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수도권, 충청권, 20대, 고학력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분노 수준의 여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6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상승한 부동산 가격에 대해 "정부여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이 94.9%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이윤추구를 위해 분양가를 높이는 건설업체" 89.1%, "부정확한 정보를 주고 불안감을 부추긴 언론" 88.3%, "자기 아파트가격을 올리기 위해 담합하는 아파트주민과 중개업자" 88.3%, "부동산 관련 법안통과에 소극적인 한나라당" 85.0% 순이었다.

  연구소 측은 이같은 결과를 두고 "최근의 부동산 대란에 대해 정부여당뿐 아니라 정치권 일반, 언론, 건설업체 등 공급자, 아파트 주민 등 수요자 모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여론이 분노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대란 속 盧지지율 최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11.0%인 반면, 부정평가는 79.9%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화이트칼라 층 등 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에서도 한 자리수에 그쳤다.

  연구소 측은 "최근 부동산 대란으로 민심이 폭발하면서 국정운영 지지도가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격차도 더욱 확대됐다. 한나라당은 40.0%로 다시 40%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열린우리당은 13.6%에 머물렀다. 그 뒤로 민주노동당 7.0%, 민주당 6.7% 순이었다.

  연구소 측은 "부동산 대란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책임론이 고조되면서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지지도 격차가 더 확대됐으며 우리당 내에서 정계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저조하면서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 측은 또한 민주당이 2004년 총선 이후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인 것에 주목해 "정계개편과 관련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61116115506&Section=01

ㅁ 노대통령 지지 11% 사상 최악  
[KSOI조사] "국민 여론 분노 수준"…'부동산 값 더 오를 것' 69%
http://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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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CBS - 리얼미터 공동조사] 盧 지지도 14.9%
'대선후보 선호도' 이명박-박근혜 두배 차로 벌어져
 이명박 39.3% 박근혜 21%(2006.11.28)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37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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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2006.11.30] 盧 지지도 20%, "盧 대통령 임기 발언 부적절 77%"

대선 때 盧 찍었던 사람 65%(2/3) 이탈

[MBC TV 2006-12-01 21:30]    

[뉴스데스크]

● 앵커: 우리 국민들은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관련 발언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고 어쨌든 대통령 임기를 마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MBC가 창사 45주년을 맞아서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먼저 이동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임기를 못채우거나 탈당할 수도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응답자의 77%는 부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절반 이상이 현상태로 대통령 임기를 마쳐야 한다고 응답했고 설사 탈당하더라도 임기는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8%를 차지해 정국 불안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20%, 잘못하고 있다 70%로 부정적 평가가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도로 취임 3주년이던 올 2월 이후 하향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 때 노 대통령을 찍었던 사람들 3명 가운데 2명이 잘못하고 있다(잘못함 65%, 잘함 25%)고 응답해 노 대통령 지지층이 상당수 이탈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정운영 실패의 원인으로는 경제 특히 부동산 정책 실패(44%)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개혁 실패와 야당과의 갈등, 부적절한 언행을 비슷하게 지적했습니다.

최근 정책현안 중 이라크 자이툰부대 철군 문제는 즉각 철군이 12%, 병력감축 후 단계적 철군이 64%를 차지해 파병 연장 여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사업 등 대북 포용책을 지속하는 데 대해서는 지지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긍정적 58%, 부정적 35%)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6/1767875_38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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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선호도 격차 벌어져/여론조사
대선후보 선호도 이명박 34.1, 고건 22, 박근혜 18.1%
열린우리당의 지지도(13%)는 민주노동당(12%)과 거의 같아져

2006.12.01

● 앵커: 예비대선 주자들 가운데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여전히 선호도 1위, 다른 주자들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민주노동당과 거의 같아졌습니다.

민경의 기자입니다.

● 기자: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4.1%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고 건 전 총리 22%,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8.1%였습니다.

두 달 전 1% 포인트 안에서 경합하던 양상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9%포인트 올라 격차를 벌렸습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2%, 손학규 전 경기지사 1.5%,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1.4%였습니다.

연령별로 이명박 전 시장이 4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고 건 전 총리 30대, 박근혜 전 대표는 50대 이상에서 강세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경기, 부산, 경남에서 이명박, 호남, 충정에서는 고 건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이명박 37%, 박근혜 34%로 치열한 연고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두 달 전 강세를 보인 대전, 충청을 고 건 전 총리에게, 부산, 경남은 이명박 전 시장에게 넘겨줬습니다.

사회 갈등을 잘 해소할 인물로는 세 후보가 비슷하게 나왔지만 경제부문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이 40%로 다른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5.3%로 두 달 전과 같았고 열린우리당은 13%로 떨어져 민주노동당(12%)과 거의 같았습니다.(민주당 7.6%)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정치][뉴스데스크]민경의 기자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6/1767876_38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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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원인, 잘못된 정부 정책 46%

2006.12.01

● 앵커: 다음은 집값 관련 여론조사입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집값이 폭등한 이유로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꼽았습니다.

또 집값에 거품은 끼어 있지만 쉽게 꺼지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집값이 폭등한 이유는 뭘까.

응답자의 46%가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꼽았습니다.

● 이재구: 강남 집값 잡는다고 세금 정책만 만들고 제대로 된 공급이 없고 그러니까...


● 기자: 수요자의 과열 경쟁이 29.8%, 건설사의 과도한 이익이 11.4%였습니다.

집값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응답은 93%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끼어있다면서도 집값이 떨어질 거라는 응답은 적었습니다.

앞으로 집값이 오르거나 유지된다는 응답은 합쳐서 73.4%, 떨어질 거라는 의견은 20.7%였습니다.

● 김학수: 부동산만한 투자 상품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조금 거품이 있다고 해도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기자: 집값 급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양원가 공개 등 분양가 인하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6억원인 종부세 부과기준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낮추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어제(11월 30일) 하루 동안 전화조사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6/1767877_38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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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국정지지도 5.7% '역대 최저'- 열린우리당은 9.6%로 추락

본지-케이엠조사硏국정운영 긴급 설문
61% “하야발언 잘못”…한나라당 지지율 42.3% 압도적 우세

[헤럴드경제 2006-12-06 12:11]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역대 대통령 최저치인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역대 최저치는 임기말 김영삼 전 대통령의 8.4%였다. 노 대통령 지지도 급락세는 조기 하야ㆍ탈당 발언 등과 맞물려 당ㆍ청간 갈등 심화에 따른 불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결과는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긴급 의뢰, 6일 최종 분석한 `최근 국정현안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설문내용에 따른 것이다. 설문은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신뢰도 95%, 표본오차는 ±3.1%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잘한다`는 1.0%, `잘한다`는 4.7%로 집계돼 국정운영 지지도는 5.7%에 불과했다. 반면 `못한다`(37.0%), `매우 못한다`(27.7%)는 부정적인 답이 주류를 이뤘으며 `보통이다`(29.6%)는 응답도 많았다.

이번 조사와 유사하게 실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5월 9일 31.0%로 정점에 달한 후 8월 16일 20.6%, 10월 24일 12.9%, 11월 14일 11.0%로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노 대통령의 최근 조기 하야 가능성 발언 등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다`가 44.6%, `매우 잘못한 일이다`가 26.5%로 공감할 수 없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우 잘한 일이다`(2.4%), `잘한 일이다`(4.7%)는 긍정적 답변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1.1%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다만 박근혜 전 대표는 22.9%를 기록, 최근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지지율 격차를 한자릿수로 좁혔다. 고건 전 총리는 16.1%로 3위를 기록했으며 손학규 전 지사(2.0%),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1.6%),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1.3%), 천정배 열린우리당 의원(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다`(23.0%)는 대답도 적지 않았다.

정당 지지율은 제1 야당인 한나라당(42.3%)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열린우리당은 9.6%로 집계됐으며 민주당(6.0%), 민주노동당(2.6%), 국민중심당(0.2%)이 뒤를 따랐다. 향후 탄생 가능성이 짙은 범여권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0.4%에 그쳤다. 10명 중 4명 정도(38.0%)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 정당에 대한 적잖은 불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헤럴드경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설문은 전국 만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1 전화면접조사를 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표본추출은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을 활용했다. 모든 설문자료는 당일 배부-검토-회수하는 일일통제 방식을 이용했으며, 회수된 설문지의 30%이상을 무작위 추출해 실사 감독원 또는 전문 검증요원이 직접 검증을 실시했다. 신뢰도는 95%이며 표본오차는 ±3.1%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6/12/06/200612060103.asp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61206140336&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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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言ㆍ부동산대란ㆍ코드인사 전통적 지지계층도 등돌렸다  
본지-케이엠조사硏국정지지도 설문결과

"임기 중도하차 발언은 잘못" 71% 압도적
民心이반 심각 수준…레임덕 현실화 가속

[헤럴드경제 2006-12-06 12:11]         
  


임기를 1년3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인 5.7%의 국정지지도를 기록,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야 하는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에 커다란 `암초`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낮은 지지도는 그 동안 반복된 말 실수와 코드인사, 부동산정책 혼란 등 국정운영의 실패와 함께 지난달 28일 대통령직 중도하차와 당적 포기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대한 지지층의 실망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노 대통령의 임기 중도하차 발언에 대해 `잘한 일이다`라는 긍정적 평가는 7.1%에 불과한 반면, `잘못한 일이다`라는 부정적 평가가 71.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가 전체국민 100명 중 6명꼴에 불과한 것은 노 대통령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빠른 시기에 심각한 민심이반과 `레임덕`에 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지난 8월 16일 20.6%를 기점으로 10월 24일 12.9%, 11월 14일 11.0% 등 점진적인 하향세를 기록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반토막` 수준인 5.7%로 크게 떨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50대(1.5%)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기록했고, 30대(8.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타 연령대에서는 20대(6.4%), 40대(5.2%), 60대 이상(7.0%)의 지지율을 보였다.

경제계층별로는 서민층(5.4%)과 중산층(5.7%)의 지지도가 평균 이하를 기록한 반면 저소득층(11.1%), 상류층(10.0%)의 지지도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줄곧 10% 이상의 지지도를 기록하다가 임기 마지막 해에 가서야 IMF 외환위기로 8.4%의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기를 1년 앞둔 시점에 탈당을 하면서 기록한 16.0%가 최저 지지도였다.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당청 갈등과 당내 분열을 겪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9.6%의 지지율로 여전히 10%대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은 42.3%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으며 민주당 6.0%, 민주노동당은 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열린우리당의 경우 20대에서 13.6%로 평균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40대에서 7.6%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타 연령대에서는 30대(9.6%), 50대(8.8%), 60대 이상(10.5%)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나라당은 20대(27.3%), 30대(34.6%) 등 20, 30대에서 평균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40대(43.8%), 50대(52.9%), 60대 이상(45.4%)에서는 모두 평균을 웃도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케이엠조사연구소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의 사례를 보면 임기말로 갈수록 지지도가 점점 낮아졌는데, 노 대통령은 벌써 바닥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열린우리당의 경우 신당창당과 분당 등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레임덕이 시작되면 반등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6/12/06/20061206019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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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盧지지율 10.2%, 우리당지지율 9.4%
盧-열린-민노 지지율, '사상최저' 동반추락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 1위는 '언론'
빅3 지지기반과 대선전망(2006.12.12)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61214112336&Section=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61214150722851&p=viewsn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612/h2006121418275521000.htm


ㅁ [2007년 신년 여론조사 모음] ==>
http://www.cjycjy.org/bbs/view.php?id=anybody&page=10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11

ㅁ 이명박 첫 50% 돌파…"거품있다"도 34.8%
이명박 대선후보 선호도 50.4%…3명 중 1명 "지지율 떨어질 것"
2002년 盧지지자 55%가 “한나라후보 선택”(2007.1.4)
==>
http://www.cjycjy.org/bbs/view.php?id=anybody&page=10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20

ㅁ 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개월 만에 20% 돌파
[CBS-리얼미터 조사] 열린우리당 지지도 21.9%…고건 사퇴 이후 5.7% 수직 상승(2007.1.17)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1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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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노 정부 신뢰도 24.4, 국정운영 27.5%
국정운영 평가 45.2%가 부정적, 정부여당 추진 7대정책은 대부분 동의
 
취재부
노무현 정부 신뢰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57.2% 신뢰한다 24.4%는 응답이 나왔다.
 
‘매우 신뢰한다’ 2.9%  ‘신뢰하는 편이다’ 21.5%인 반면,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혀 믿지 못한다’ 17.9%  ‘별로 믿지 못한다’ 39.3%로 나타나 ‘믿지 못한다’는 응답이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32.8%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현대사회연구소가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2일간에 걸쳐 대인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된 결과다
 
노무현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잘 못하고 있다 45.2% , 잘 하고 있다 27.5%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 27.5% 는 ‘아주 잘하고 있다’ 1.8% + ‘잘하고 있는 편이다’ 15.7%인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2%로 ‘아주 못하고 있다’ 16.5% 와 ‘못하고 있는 편이다’ 28.7%로 나타나 ‘못하고 있다’는 통계 합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17.7%p 높게 나타났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8.4%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7대 주요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점수화한 결과 국가보안법을 제외한 6개 정책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종합소득세법개정에 대해서는 2.2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의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된 반면, 국가보안법철폐에 대해서는 -0.6점으로 반대정도가 다소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16개 항목에 대해 김대중 정부와 비교하여 개선되었는지, 혹은 악화되었는지를 조사한 결과, 총 16개 항목 중 인권보장, 언론자유, 정치민주화, 남·북한 관계 등 4개 항목만이 김대중 정부당시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를 ‘크게 개선되었다’는 10점으로, ‘다소 개선되었다’는 5점으로, ‘다소 악화되었다’는 -5점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10점으로, ‘잘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점수화한 결과, 인권보장이 1.39점으로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사된 16개 항목 중 악화된 항목은 12개로 조사되었다. 악화된 12개 항목 중 물가안정이 -6.47점으로 악화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악화된 12개 항목에 경제와 관련된 6개 항목(물가안정, 경제성장, 빈부격차, 농·어촌 경제, 노사문제, 부동산 투기 등)이 모두 포함되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김대중 정부와 비교할 때, 정치분야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경제분야는 악화된 것으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의 사회지도층에 대한 신뢰는 성직자(5.86점) > 시민운동가(5.49점) > 교수(5.42점) > 의사(5.37점) > 언론인(5.13점) > 기업가(4.72점) > 변호사(4.68점) > 군 장성(4.23점) > 지방의원(3.83점) > 장관(3.82점) > 국회의원(2.71점)의 순으로 나타나 종교계의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시민사회단체의 시민운동가, 학계의 교수, 의료계의 의사, 언론계의 언론인, 기업의 기업가에 대한 신뢰도가 평균 신뢰도(4.66점)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정치계의 국회의원, 장관, 지방의원에 대한 신뢰도는 평균 신뢰도(4.66점)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경우, 1995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신뢰도 점수가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어 국민의 정치불신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현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치현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2%(‘아주 만족한다’ 0.3% + ‘만족스러운 편이다’ 2.9%)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76.6%(‘아주 불만족한다’ 33.4%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2%)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20.1%이며, 무응답은 0.1%였다.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2.4%(‘아주 만족스럽다’ 0.1% + ‘만족스러운 편이다’ 2.3%)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80.0%(‘아주 불만족스럽다’ 36.7%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3%)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국민 대다수가 경제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7.2%이며, 무응답은 0.4%였다.
 
그리고 사회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3.9%로 아주 만족스럽다’ 0.2% + ‘만족스러운 편이다’ 3.7%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64.5%로 아주 불만족스럽다’ 23.8%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0.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31.1%이며, 무응답은 0.5%였다.
 
정치, 경제, 사회현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치현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2%로 아주 만족한다’ 0.3%  ‘만족스러운 편이다’ 2.9%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76.6%로 아주 불만족한다’ 33.4%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2%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20.1%이며, 무응답은 0.1%였다.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2.4%로 아주 만족스럽다 0.1%  ‘만족스러운 편이다’ 2.3%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80.0%로 아주 불만족스럽다 36.7%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3%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국민 대다수가 경제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7.2%이며, 무응답은 0.4%였다.

그리고 사회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3.9%(‘아주 만족스럽다’ 0.2% + ‘만족스러운 편이다’ 3.7%)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64.5%(‘아주 불만족스럽다’ 23.8%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0.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31.1%이며, 무응답은 0.5%였다. 
 
현대사회연구소(소장 : 허화평)는 1986년도부터 국민들의 주요 여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여론조사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통계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0%p이다.
2005/02/24 [11:3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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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차기1위’ 고 전총리, 대권행보 나서나
다산연구소 고문수락, ‘사람 의지있으면 세상 바꿔’ 대권행보 암시인듯
 
취재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1위로 꼽히고 있는 고건 전 총리가 그동안 일체의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던 행보와는 달리 이메일 등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등 대권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최근 정치적 행보에 나선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는 고건 전총리     © 대자보 
 고 전총리는 1일 다산연구소회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현실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선진화의 미래를 기약하며’라는 글을 통해 박석무 전의원의 고문직 요청에 대한 수락배경을 설명하면서 였다.
 
 고 전총리는 “경기침체와 대량실업 속에 서민들의 생활은 고달프고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던 공동체적 규범과 공공선에의 관심을 이끌어 낼 기제마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며 “그런데도 정치권과 사회 모든 세력들은 21세기 미래 전략을 모색하려는 노력보다는 기싸움,힘겨루기,제몫챙기기에만 더욱 골몰했다”고 혼란의 원인에 대한 화살을 정치권에 보냈다.
 
 그는 “분단의 역경을 딛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우리 국민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있다”며 “정치적 리더십이 미래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고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수만 있다면 민주화 이후의 선진화된 미래를 이루어 내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고 확신한다”며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함을 역설, 현실정치의 리더십 부재를 꼬집었다.
 
 고 전총리는 “한 사회의 성패여부는 시민정신의 함양에 있다”는 프랑스 사회학자 뒤르캠의 말과 “사람은 의지만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파블로 네루다의 경구를 인용하면서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정치적 행보를 느끼해 하는 발언이다.
 
 최근 ‘여러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호를 우민(又民 또는 于民)이라는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는 고 전총리는 박석무 전의원이 운영하고 있는 다산연구소의 고문직을 최근 수락했다.

 고 전 총리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경세가인 다산을 평소 존경해 왔고 그의 철학과 개혁정신에서 미래비전과 전략, 그 지향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다산운동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태려 한다”며 다산연구소의 고문직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고 전총리가 글을 보낸 다산연구소의 회원용 메일 가입자는 27만 2600여명이다.
 
다음은 고 전 총리가 다산연구소의 다산포럼회원들에게 보낸 글의 전문.


 선진화의 미래를 기약하며

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5년 새해를 맞아 다산연구소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갑신년은 정치 사회적 갈등과 대립으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던 한해였습니다. 해묵은 지역 빈부 노사 계층 갈등에다 이념 세대갈등까지 겹쳐 사회적 대립과 분열은 해방공간의 혼란한 사회상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대량실업 속에 서민들의 생활은 고달프고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던 공동체적 규범과 공공선에의 관심을 이끌어 낼 기제마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제(諸) 세력들은 21세기 미래전략을 모색하려는 노력보다는 ‘기(氣) 싸움’ ‘힘겨루기’ ‘제몫 챙기기’에만 더욱 골몰했습니다. 실용주의보다는 이념과 명분의 허상을 좇느라 분주했습니다. 이래서는 우리의 미래가 밝을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분단의 역경을 딛고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적 리더십 쪽에서 미래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고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수만 있다면 민주화 이후의 선진화된 미래를 이루어 내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 저력은 위대합니다.

이런 현실인식과 판단에서 저는 다산연구소가 벌이는 다산운동에 공감하면서 고문직의 소임을 수락했습니다.

우리가 다산을 주목한 것은 다산연구소 설립 취지문에서도 밝혔듯이 ‘그가 민중을 역사발전의 주체로 파악했고 그의 사상이 백성사랑의 인도주의에 기초하고 있으며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치용(經世致用)의 실용주의 철학과 과학기술을 통한 이용후생(利用厚生)의 발전, 그리고 제도개혁과 의식개혁의 병행을 통한 부패척결을 사회발전의 요체’ 라고 역설했기 때문입니다.

다산연구소는 다산의 사상과 철학을 오늘에 되살려 선진사회 건설을 위한 제도개혁의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의식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립됐다는 것은 회원 여러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다산연구소는 “다산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념해 왔으며 새해부터는 범국민적인 다산운동을 보다 구체화 한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계획입니다.위대한 사상가이자 경세가인 다산을 평소 존경해 왔고 그의 철학과 개혁정신에서 미래비전과 전략, 그리고 그 지향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 저로서는 다산운동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태려 합니다.

“한 사회의 성패여부는 시민정신의 함양에 있다”는 프랑스 사회학자 뒤르캠의 말과 “사람은 의지만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파블로 네루다의 경구를 음미하면서 많은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

을유년을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는 새로운 해’로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2005년 1월 1일
다 산 연 구 소 고문
우 민(又 民) 고 건( 高 建) 올림

2005/01/03 [12:2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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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전문가집단, '차기 1위'는 김근태장관
오피니언리더 대상조사, 정동영 손학규 순, 박근혜 이명박 이해찬은 낮아
 
취재부
정치학 교수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 시민단체 활동가등 전문가 집단은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여권에서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을 야권에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대자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김헌태)가  29일 발표한 '오피니언 리더가 보는 한국정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백50명의 전문가들은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가장 적합한 지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23.7%가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서 2위에는 정동영 통일부장관(13.3%), 3위는 손학규 경기도지사(12.6%)가 '차기지도자' 물망에 올랐다. 
 
최근 각종여론조사에서 약진했던 고건 전 국무총리는 4위(11.9%)를 근소한 차이로 차지했다.
 
이명박 서울시장(8.1%)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7.4%), 이해찬 국무총리(5.2%) 등에 대한 선호도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별 의석수에 비례한 국회의원 45명, 정치부기자 45명, 시민단체 30명, 정치학 교수 30명 등 도합 1백5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KSOI는 설명했다.
 
 전문가 집단별 선호도를 보면, 우선 정치부 기자들은 김근태 장관(42.1%)과 손학규 지사(21.1%)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정치학 교수들은 정동영 장관(24.0%), 손학규 지사(20.0%), 이명박 시장(20.0%)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에서는 고건 전 총리(20.0%), 김근태 장관(16.7%), 이해찬 총리(10.0%)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회의원들은 정동영 장관(19.0%), 김근태 장관(16.7%), 박근혜 대표(14.3%)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당별로 구분해 보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소속의원 22명 중 8명이 정동영 장관, 7명이 김근태 장관을 선호한 반면에 한나라당은 소속의원 18명 중 6명이 박근혜 대표를 5명이 이명박 시장,  4명이 손학규 지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SOI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판도는 김근태 장관이 앞서가고 그 뒤를 정동영-손학규-고건이 추적하는 '1강3중' 양상"이라며 "특히 야권의 경우 박근혜 대표나 이명박 시장 대신 손학규 지사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고 분석했다.
 
 KSOI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전문가 여론조사에서 이처럼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일반인들이 외형적 이미지를 중시하는 반면, 전문가들은 '자질'과 '비전'이라는 측면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지도자 조사에서 항상 선두를 고수한 고건 전 총리가 실제 전문가 집단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못받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대권행보에 큰 걸림돌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달 9~12일 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가 지령 6백호를 기념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행한 정치전문가집단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국회의원, 교수, 정치부기자 등 2백9명을 대상으로 각당의 대선후보 적임자를 질문한 당시 조사 결과에서는  여당 후보로는 고건(19.5%), 김근태(14.4%), 정동영(14.4%), 이해찬(3.3%) 순으로 나타났고, 야당 후보로는 손학규(23.4%), 이명박(18.2%), 박근혜(16.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비슷한 조사에서 당내 계파나 세력이 없어 당내 순위에서도 '100위권'으로 평가되었으면서도 정치부기자들 사이에서는 1위를 차지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전례를 연상케 하는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정국방향과 관련해 주목된다.
 
관련기사
차기1위 고건 전총리, 진짜 혹은 거품?

2004/12/29 [10:3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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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이런 때도 있었군요...지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로세...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ㅋㅋ


차세대 리더, 정동영 1위 강금실·박근혜 순
최대표 '불출마', 정동영 '종로출마', 조순형 '대구불출마'로
 
취재부

유권자들은 최병렬대표가 이번 17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총선을 지휘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지역구인 전주 보다 서울 종로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에 우세했고,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대구출마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 보였다.

16일 문화일보가 TNS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최대표의 총선불출마 및 총선지휘에 대해서는 52.6%가 나왔고, 강남갑 출마는 18.5%, 비례대표 뒷번호 배수진은 17.2%가 나와 압도적으로 총선불출마를 지지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38.3%였다.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거취와 관련, 서울 종로 출마는 49.2%, 전주 출마가 좋다는 여론42.2%를 근소하게 눌렀다. 특히 우리당 지지층에서 정의장의 종로출마가 좋다는 의견이 57.2%로, 전주출마 37.0%를 압도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대구출마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 회복을 위한 정치적 제스처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이 48.2%였고, 긍정적인 평가는 44.0%여서 조대표의 선택에 대해 팽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차세대 리더로 선호하는 인물조사에서는 정동영 의장이 33.7%의 지지를 얻어 수위를 달렸다. 그 뒤를 이어 강금실 법무장관과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각각 24.6%와 17.4%, 15.2%로 2~4위를 독식, 여성파워를 과시했다.

이밖에 이명박 서울시장(12.9%),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10.9%),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의원(10.1%),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9.1%),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대표(8.2%), 민주당 조순형 대표(7.5%)등이 그 다음을 이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7.2%로 손학규 경기도지사(7.4%)의 뒤를 이어 12위에 머물렀다.

이번 표본조사는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 95%±3.1%포인트 이다.

관련기사
우리당은 1위 고공행진, 盧 지지도는 제자리
2004/02/16 [12:5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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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