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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고 정동영, 지지율 '껑충' 단숨에 '야당 2위'  
 
<정치행보·비전 총정리판> 내놓자 2배 폭등‥문재인과 6%차 좁혀져

 

2012.6.14

 


 
야권 대선주자 기상도 변화 오나

13일 자신의 '지난 3년간 정치행보와 비전'을 총정리한 백서를 홈페이지에 올리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예고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지율이 단숨에 2배로 폭등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3일 조사해 오늘 중앙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상임고문의 대선지지율이 지난 주(2.0%)보다 2배가 넘는 4.4%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이는 전 날(12일) 조사한 지지율(3.4%)보다도 하루 만에 1%가 더 오른 수치이다. 평소 2%대에서 맴돌던 정 상임고문의 지지율이 최근 들어 4%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은 박근혜 42.6%, 안철수 21.0%, 문재인 10.5%, 정동영 4.4%, 김문수 3.3%, 김두관 3.2%, 정몽준 2.8%, 손학규 2.6%, 이회창 2.0%, 유시민 1.6%, 이재오 1.0%, 정세균 0.8% 순이었다.

정동영, 문재인 대항마로 급부상?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지지율 급등으로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등 야당의 1위였던 문재인 상임고문에 이어 단숨에 '야당 2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최근 들어 문 상임고문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문재인-정동영 간 지지율 격차도 6%p 차이로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 주만 해도 문 상임고문과 정 상임고문의 지지율 격차는 9.7%p였다.

이에 따라 4.11 총선 강남을 낙선 이후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정 상임고문이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할 경우, 문재인 상임고문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문재인 대항마로 언론의 집중 조명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정 상임고문에게도 지지율에 뒤쳐져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급선무가 됐다.

'정동영 지난 3년 정치행보·비전 총리판' 나와 

▲ 한 인터넷 칼럼리스트가 작성한 <정동영의 지난 3년 정치행보와 비전 총정리판>.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 백서를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공식 게재했다.           © 정동영 홈페이지

한편, 정 상임고문은 한 인터넷 칼럼리스트가 작성한 <정동영의 지난 3년 정치행보와 비전 총정리판>을 13일 자신의 홈페이지(☞ 정동영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담대한 변화, 준비된 약속'이라는 타이틀로 게시된 <정동영 백서>는 정 상임고문이 지난 3년 동안 펼쳐왔던 주요 이슈별 정치행보와 비전을 총망라해 정리한 것으로 방대한 분량이다.

백서를 쓴 김영국씨는 "많은 정치인들이 비전을 찾아 헤매지만, 정동영은 자신의 지난 3년 '정치행보와 주장'들을 총정리한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핵심 이슈를 모두 망라한 시대적 과제들이었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자 방향이었고, 1%만이 아닌 99%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제대로 실현시켜야 할 국가적 비전들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이는 선거를 앞두고 주변 전문가나 주위 사람들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 책상머리에서 만들어 발표하는 국가운영 비전이나 선언문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를 찍지 않았다고 밝힌 김씨는 "정동영의 지난 3년을 총정리해보면 어쩌면 대한민국의 주요 이슈와 그에 대한 하나의 모범답안과 비전이 망라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전의 정치 거물들에게서 보지 못 했던 새로운 '정치 모델'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대작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브레이크뉴스

 

☞ 정동영, 지난 3년 정치행보·비전 총정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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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치솟는 박근혜 인기, "잘하고 있다" 61.3%
노대통령 국정운영은 31.7%, 열린당 20대 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에 밀려
 
취재부
한나라당이 정당지지도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반년만에 1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30.7%로 4.8%포인트 상승, 여당을 7.5%포인트 격차로 앞질렀다.
 
박근혜 대표의 개인 인기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의 역할수행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61.3%가 “당을 잘 이끌고 있다”고 응답했고, 23.3%가 “잘못 이끌고 있다”고 답했다. 박 대표 지지도는 지난 4월13일 조사에서는 47.4%였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도는 23.2%로 2주일전에 비해 5.7%포인트 하락, 여야 지지도가 지난 11월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역전됐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는 10.3%, 민주당은 4.3%였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한나라당에 비해 2배 이상 앞섰던 20대 지지율에서도 0.1%포인트 격차로 추격당했다.
 
40대의 경우 지지율이 17.2%로 31.7%를 기록한 한나라당에 크게 뒤지는 등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뒤지거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최악을 기록했던 여당에 대한 여론지지율은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최근들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왔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1.6%, ‘잘못하고 있다’는 답이 51.2%로 응답했다.
 
이는 2주일전인 지난 4월 26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7.6%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6.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주일 새 5.6%포인트에서 19.6%포인트로 늘어났다.
 
최근 북핵위기와 관련, 미국이 한국의 동의없이 북한을 폭격할 경우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우방인 미국의 편에 서야 한다’는 답은 31.2%, ‘같은 민족인 북한편에 서야 한다’는 47.6%로 일방적인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여론이 훨씬 높았다.
 
4·30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은 “반사이익의 덕을 톡톡히 봤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재·보선 결과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응답자의 8.6%만이 “한나라당이 잘해서”라고 대답했다. 73.6%는 “정부·여당이 잘못해서”라고 진단했다. 모름·무응답은 17.7%였다.

한나라당이 ‘반사이익당’이라는 인식은 모든 계층에서 골고루 높았다.
 
‘정부·여당의 잘못’에 대한 지적은 특히 20대(76.3%), 40대(79.5%) 연령층과 대재 이상의 고학력(76.9%), 251만원 이상의 고소득층(76.9%), 블루칼라(78.2%), 화이트칼라(80.4%), 학생층(81.1%)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한나라당의 선전이 반사이익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정현 부대변인은 <대자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4.30 재보선 승리는 주변 여건으로 반사이익으로 본 것도 있지만은 국민들의 평가”라고 하면서 “최근 한나라당이 개혁정당으로 거듭나고 있고 '발목잡는 정당, 무조건 반대만 하는 정당'이었는데 법안제출에도 대안제시까지 하고있다”며 이같은 변화가 인기상승의 동력임을 강조했다.

국내 여론은 미국에 의한 일방적 군사행동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일관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이 한국정부의 동의없이 북한을 폭격할 경우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엔 ‘미국편에 서야 한다’는 답이 31.2%, ‘북한편에 서야 한다’는 답이 47.6%로 나타났다.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미국편(38.6%)보다는 북한편(41.1%)에 서야 한다는 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역 연령 계층을 막론하고 '북한편에 서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는 지난 2월15일 여론조사에서 북핵문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미국이 북한체제를 보장해야 한다’는 답이 56%에 이른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일보는 이번 조사의 신뢰구간은 95%이며, 표본오차는 ±3.7%라고 밝혔다.
2005/05/12 [17:06] ⓒ 대자보

☞ 해당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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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노 정부 신뢰도 24.4, 국정운영 27.5%
국정운영 평가 45.2%가 부정적, 정부여당 추진 7대정책은 대부분 동의
 
취재부
노무현 정부 신뢰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57.2% 신뢰한다 24.4%는 응답이 나왔다.
 
‘매우 신뢰한다’ 2.9%  ‘신뢰하는 편이다’ 21.5%인 반면,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혀 믿지 못한다’ 17.9%  ‘별로 믿지 못한다’ 39.3%로 나타나 ‘믿지 못한다’는 응답이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32.8%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현대사회연구소가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2일간에 걸쳐 대인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된 결과다
 
노무현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잘 못하고 있다 45.2% , 잘 하고 있다 27.5%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 27.5% 는 ‘아주 잘하고 있다’ 1.8% + ‘잘하고 있는 편이다’ 15.7%인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2%로 ‘아주 못하고 있다’ 16.5% 와 ‘못하고 있는 편이다’ 28.7%로 나타나 ‘못하고 있다’는 통계 합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17.7%p 높게 나타났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8.4%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7대 주요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점수화한 결과 국가보안법을 제외한 6개 정책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종합소득세법개정에 대해서는 2.2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의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된 반면, 국가보안법철폐에 대해서는 -0.6점으로 반대정도가 다소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16개 항목에 대해 김대중 정부와 비교하여 개선되었는지, 혹은 악화되었는지를 조사한 결과, 총 16개 항목 중 인권보장, 언론자유, 정치민주화, 남·북한 관계 등 4개 항목만이 김대중 정부당시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를 ‘크게 개선되었다’는 10점으로, ‘다소 개선되었다’는 5점으로, ‘다소 악화되었다’는 -5점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10점으로, ‘잘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점수화한 결과, 인권보장이 1.39점으로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사된 16개 항목 중 악화된 항목은 12개로 조사되었다. 악화된 12개 항목 중 물가안정이 -6.47점으로 악화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악화된 12개 항목에 경제와 관련된 6개 항목(물가안정, 경제성장, 빈부격차, 농·어촌 경제, 노사문제, 부동산 투기 등)이 모두 포함되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김대중 정부와 비교할 때, 정치분야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경제분야는 악화된 것으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의 사회지도층에 대한 신뢰는 성직자(5.86점) > 시민운동가(5.49점) > 교수(5.42점) > 의사(5.37점) > 언론인(5.13점) > 기업가(4.72점) > 변호사(4.68점) > 군 장성(4.23점) > 지방의원(3.83점) > 장관(3.82점) > 국회의원(2.71점)의 순으로 나타나 종교계의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시민사회단체의 시민운동가, 학계의 교수, 의료계의 의사, 언론계의 언론인, 기업의 기업가에 대한 신뢰도가 평균 신뢰도(4.66점)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정치계의 국회의원, 장관, 지방의원에 대한 신뢰도는 평균 신뢰도(4.66점)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경우, 1995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신뢰도 점수가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어 국민의 정치불신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현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치현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2%(‘아주 만족한다’ 0.3% + ‘만족스러운 편이다’ 2.9%)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76.6%(‘아주 불만족한다’ 33.4%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2%)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20.1%이며, 무응답은 0.1%였다.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2.4%(‘아주 만족스럽다’ 0.1% + ‘만족스러운 편이다’ 2.3%)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80.0%(‘아주 불만족스럽다’ 36.7%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3%)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국민 대다수가 경제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7.2%이며, 무응답은 0.4%였다.
 
그리고 사회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3.9%로 아주 만족스럽다’ 0.2% + ‘만족스러운 편이다’ 3.7%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64.5%로 아주 불만족스럽다’ 23.8%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0.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31.1%이며, 무응답은 0.5%였다.
 
정치, 경제, 사회현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치현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2%로 아주 만족한다’ 0.3%  ‘만족스러운 편이다’ 2.9%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76.6%로 아주 불만족한다’ 33.4%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2%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20.1%이며, 무응답은 0.1%였다.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2.4%로 아주 만족스럽다 0.1%  ‘만족스러운 편이다’ 2.3%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80.0%로 아주 불만족스럽다 36.7%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3.3%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국민 대다수가 경제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17.2%이며, 무응답은 0.4%였다.

그리고 사회현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3.9%(‘아주 만족스럽다’ 0.2% + ‘만족스러운 편이다’ 3.7%)인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64.5%(‘아주 불만족스럽다’ 23.8% + ‘불만족스러운 편이다’ 40.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31.1%이며, 무응답은 0.5%였다. 
 
현대사회연구소(소장 : 허화평)는 1986년도부터 국민들의 주요 여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여론조사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통계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0%p이다.
2005/02/24 [11:3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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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

노무현 집권2년, ‘잘못하고 있다’ 56.2%
영향력 있는 인물은 문재인, 이해찬 순,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6%
 
취재부
오는 25일로 집권 2주년을 맞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와 노 대통령의 측근으로 여겨지는 인사를 지목하는 조사 등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여론조사기관인 TNS에 의뢰해 지난 15일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7%)를 실시한 결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가 26.5%, `잘못하고 있다'가 56.2%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관망층은 17.3%로 지난달에 비해 8.9%포인트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정당 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6.3%, 한나라당 24.4%, 민주노동당 12.1%, 민주당 4.5%, 무응답 31.6%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지난달 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 29.0%, 한나라당 25.6%, 민주 노동당 11.9%, 민주당 4.3% 순이었던 것에 비하면 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나란히 소폭 하락하고 부동층이 다소 늘어난 것이다.

한편 정부, 여당 인사 중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은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조사도 나왔다.
 
그 뒤를 이어 이해찬 총리,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런 결과는 17일 발매된 월간중앙이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정치부 기자 1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으로 조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4일간 설문서 전달.회수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노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이 큰 인물 10명을 꼽게 한 질문에 응답자 106명 중 93.4%인 99명이 문재인 수석을 지목했다.
 
이 총리는 87명의 응답자가 지목해 2위를 차지했고, 문 의원은 3위(70명 지목)에 올랐다.
 
노 대통령 '참모'인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69명)과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63명)은 4위와 5위에 올랐다.
 
최근 청와대로 들어간 이강철 시민사회수석(58명)이 6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55명),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53명), 이정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46명), 이종석 NSC 사무차장(46명) 등이 10위권안에 들었다.

30위권에 드는 인사 중엔 문재인.이강철 수석, 김우식 비서실장, 윤태영 제1부속실장(12위), 김병준 정책실장(15위), 천호선 국정상황실장(24위) 등 청와대 소속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행정부에선 이해찬 총리를 비롯해 정동영(7위). 김근태(21위). 이헌재(22위). 진대제(25위).반기문.정동채 장관(30위) 등 7명이 진을 치고 있다.

이기명 전 후원회장(13위), 명계남 국민참여연대 의장(19위), 문성근 라디오21 이사(27위), 송기인 신부(26위) 등 노 대통령 측근들도 30위권에 들었다.

노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이 큰 인물 중 실용주의자로는 문희상, 이광재 의원, 정동영 장관, 김우식 비서실장, 김원기 국회의장, 유인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 이헌재, 진대제, 반기문 장관 등이 꼽혔다.

노 대통령의 측근 중 가장 진보적인 인물은 천정배 열린우리당 의원(23위)으로 조사됐고 김근태 장관, 유시민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측근 중 보수적인 인물로는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29위), 김우식 비서실장 순으로 꼽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아 대국민연설을 국회에서 할 예정이다.
 
대통령이 취임연설을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여야 교섭단체간의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한나라당이 환영의 의사를 밝혀 성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노 대통령은 18일로 잡혀있던 재정경제부 업무보고 등 부처 업무보고 일정까지 25일 이후로 미루고 연설 준비를 하는 등 취임 2주년 연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날 연설에는 국정 전반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주장으로 정-재계에서 논의가 한창인 반부패협약에 대해서도 구체적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북한 핵보유 선언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지 여부도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연설에서 연초 국정과제로 제시한 '선진한국'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구상 등 참여정부 향후 3년간 국정운영 기조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월간중앙이 밝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 순위  
 
 1위 이문재 민정수석
 2위 이해찬 총리
 3위 문희상 의원
 4위 이광재 의원
 5위 안희정  전 부소장
 6위 이강철 사회수석
 7위 정동영 통일부 장관
 8위 김우식 비서실장

 9위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
10위 이종석 NSC사무차장
11위 김원기 국회의장
12위 윤태영 부속실장
13위 이기명 국참연고문
14위 염동연 의원
15위 김병준 정책실장
16위 이호철 전 민정비서관
17위 유인태 의원
18위 유시민 의원
19위 김혁규의원  명계남 국참연 의장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22위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23위 천정배 의원 

2005/02/17 [11:3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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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엥란트

盧ㆍ우리당, 급추락 원인은 개혁부진
盧 지지율 22.4% 출범이후 최저, 국보법 제외 3대개혁입법 개정찬성높아
 
취재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참여정부 출범이후 최저 수준인 22.4%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일로 창당 1주년을 맞은 열린우리당 지지율도 23.2%로 지난 1월 전당대회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소장 김헌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TNS에 의뢰하여 전국의 성인남녀 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에 실시하여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2.4%, '잘못하고 있다'가 71.0%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연구소가 TNS에 의뢰해 3주전 실시한 여론조사(10월19일)와 비교할 때 부정적 평가가 6.6%포인트 증가한 것이고 문화일보-TNS의 지난달 27일 조사때의 '부정적 평가' 24.1%보다도 1.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는 여론조사에서 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연령층에선 30~40대의 이탈현상이 뚜렷했다. 서울에서는 '잘 하고 있다'가 17.9%, 인천/경기에선 18.3%에 그쳤다.
 
35세~39세의 연령층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18.3%, 40세~44세에서 13.0%, 45세~49세에서 10.4%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지지도가 23.2%로 3주전 조사에 비해 3.1%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올 1월 전당대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한나라당도 0.3%포인트 떨어졌지만 27.1%로 1위였고, 민주노동당은 13.7%였다.
 
'부동층'은 1.7%포인트 상승한 32.4%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층의 증가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정치행태에 대해 양비론적 비판을 가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같은 여론형성은 이해찬 총리 발언을 계기로 14일이나 계속됐던 국회공전도 응답에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열린우리당 지역별 지지율도 서울에서 17.8%, 40대 연령층에서 19.0%로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여당의 내년 4월 대규모 재보선 대책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는 지난 6~7일 양일간 내일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가 조사한 한나라당 지지도 26.8%로, 열린우리당 지지도 27.1%에 비하면 한나라당은 0.3% 상승했고, 반면 열린우리당은 3.9%나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이다. 물론 조사방법이 다르므로 이 수치를 적용할 수 없지만, 이는 헌재 위헌 판결 이후 일시적 지지층 결집현상이 빠지고, 국회의장기파행과 지지부진한 개혁입법이 또다시 열린우리당 지지층 이탈을 불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같은 추론이 가능한 것은 지난 8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내용을 왜곡하고 은폐하려고 한 것에서 드러나듯이 노 대통령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진보적으로 가야 한다'가 51.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중도'(29.3%), '보수'(13.8%) 순이었음을 볼 때 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크게 낮아진 것은 노대통령이 진보개혁을 바라던 지지층들의 기대를 저버렸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저소득층일수록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고,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민주노동당이나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계층이 많아진다.
 
학력별 정당지지도 역시 소득별지수와 거의 유사함을 볼 수 있다.
 
저학력층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오고, 고학력층으로 가면 갈수록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지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입법' 가운데 국가보안법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입법안을 조사한 결과 '개정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관련 '사학비리를 견제하기 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61.1%, '재단의 자율성 침해로 반대한다'는 의견 32.8% 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3주전 조사와 비교할 때 반대가 2.1%포인트, 찬성이 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과거사진상규명법에 대해서는 역사바로세우기로 찬성한다'가 57.0%, '국론분열로 반대한다'가 40.4%로 찬성여론이 높았다. 3주전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여론이 2.1%포인트 하락하고, 반대여론이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문법 개정에 대해서도 '일부 신문의 횡포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찬성한다'가 53.2%, '일부 신문 길들이기로 반대한다'가 39.5%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주전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여론은 2.9%포인트, 반대여론은 1.4%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다.
 
정부 여당의 4대 법안 처리 방식에 대해선 '중요한 개혁과제이므로 올해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26.5%인 반면 '법안내용을 수정해서라도 야당의 동의를 먼저 구해야 한다'는 67.0%로 나타나 야당과 합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11월 9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다.
 
노대통령 ‘100년 넘는 성공한 정당 만들자’ 창당 축사
 
한편 노 대통령은 11일 오전 열린우리당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기념식'에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노 대통령은 김우식 실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와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태어났다"며 "지난 1년은 고난과 영광이 함께 한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소수 여당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했고, 정치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살을 에는 고통을 감내했다"며 "탄핵 위기를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의 힘으로 극복했으며 마침내 총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했다"며 탄핵국면을 술회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지난 총선에 대해 "우리는 선거사상 가장 변혁적인 깨끗한 선거를 치러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새로운 정당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대통령은 "우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정안정과 개혁완성을 약속했고, 국민 여러분은 우리에게 힘을 모아주셨다"면서 ▲ 경제 활력 및 민생 안정 ▲  미래 성장동력의 집중 육성 ▲ 국가균형발전의 기틀 구축 ▲ 부패없는 투명한 사회 등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여당의 역할은 어렵고 무겁다"고 전제, "정쟁의 관행을 넘어 생산적인 정치,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우리당에 있다"며 "당내의 다양한 견해는 활발한 토론을 거쳐 수렴되고 하나로 통합돼야 하며, 이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노 대통령은 "모든 당원이 하나 되어 참여민주주의의 모범정당을 만들고, 의회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원내정당, 책임있는 정책정당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성공한 정당을 만들어 보자"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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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1 [13:5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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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