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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록'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2.23 제3회 참정연 임시총회 결과보고 및 속기록(2003.9.8)


[공지} 제3회 참정연 임시총회 결과보고(요약)

제3회 참정연 임시총회 결과보고(요약)

1.성격: 제3회 참여정치연구회 임시총회(회칙 제5조)
2.일시: 2003. 9. 4. 목요일. 오후7시30분
3.장소: 가야 한정식집(분당 야탑소재)
4.성원 및 참석현황
   -정회원 총수(재적회원 총수) : 54명
   -참석회원 총수 : 38명
   -참석율 : 70.4%(재적회원 2/3초과)

   -참석현황
     (1)직접참석(총 18명)
-공동체또디, 기분파, 허균, 바위소리, 파인세븐, tany, 달마, azoro, 찬샘, 고도환, 오키사랑, 고운몽상, 지양, 시그마주민(브엔디아), 한스기벤라트, 창조, 울림천사, 여뀌(mars)

     (2)전체 포괄위임(총 7명)-다수의견쪽으로 지지하고  임.총 전체 결정에 따르겠다고 사전에 의사표시 하신분
-우공이산, djpo, 개혁의주체, 바르스, 붕어알, 개나리, 딜러홍

     (3)개별 포괄위임(총 13명)-임.총에서 자신의 의견 및 표결을 참석한 회원 한분에게 사전에 일임함으로서 참석을 갈음하신 분

-수민아빠(수임자-한스기벤라트)/ 세상끝까지(수임자- 여뀌)/  blackone,hana, 사람의향기(이상 3명 수임자-시그마주민) / pdhan,미쉘,암행어사,타이거,마라 (이상 5명 수임자 –파인세븐) / 네오, 질경이,다른길 (이상3명 수임자 –기분파)

    -외빈 참석자 (총 4명)
         빵과장미(평당모 대표), 파문(afterparty 대표), 루키(신사이트 제작자), 김영진  
    
5.회의 진행순서 및 안건

   1)임시총회 개회선언(기분파)및 성원고보(파인세븐)
   2)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논의 및 확정
   3)참정연 회비 신설 및 후원회, 상조회 신설여부와 운용방안에 관한 논의와 결정
   4)참정연 야유회 개최 제안 및 확정(기타안건)
   5)참정연 신 사이트(흔히 외부사이트라고도 함) 공식오픈에 따른  운영 및 활성화 방안논의



6.임시총회 결정사항


   1)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사항


      가. 참정연의 정체성은  참정연 공식명칭과 발기문에 담겨있는 기본정신 즉 '진정한 의미의 상향식 참여민주주의와  참다운 생활정치의 구현등'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의제를 제기하고 또한  실천을 도모하는 모임이되  참정연의 이러한 정신과 정체성에 부합하는 다른 단체와의 연대도 추구하는  열린구조라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음.

또한 현재 발기문은 기본틀과 기본내용은 그대로 가져가되  개혁당 중앙과 관련된 일부 문구는 현실에 맞게 삭제 혹은 수정보완하여 강령형태로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별다른 이견이 없었음.

    -다만, 참정연 외부사이트에 대한 성격규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와
그리고 현재 개혁당내에 남아있는 참정연사이트는 어떻게 할것이냐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음.

              
       나. 참정연의 향후 활동방향


          (1)참정연이 향후에는 독자적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가지고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는 데에 이견이 없었고  또한 그 사업내용은 일단은 문화사업(예컨데 탄천영화제), 지역사회에 중점을 둔 사업(예 탄천살리기운동)등을 우선 추진하는게 좋겠다는 데까지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나   구체적인 사업종류와 실천방법까지는 논의가 전개되지 못했음.  


          (2)참정연이 평당모(대표 빵과장미)와  afterparty(대표 파문)에게 3개 단체가  상호 ‘느슨한 연대’를 해나갈 것을 공식 제안하였으며, 향후 3개 단체가 참여하는 연대추진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기로 하였음.

              - '느슨한 연대'란 3개 단체가  단일하게 통합하거나 사이트 통합등이 아닌, 각자의 독자성과 사이트를 가지고 활동을 해나가되  일정한 사업이나 사안별로 연대 혹은 공동행사를 해나가는 방식의 지속가능한 연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음.
              - 단,3개단체가 상호 활발한 교류를 위해 온라인 상의 일정한 장소 즉, 한 사이트에  각자 링크를 걸어놓는  등의 형태(예컨데 개혁통신의 제안방식등)로 모여있을 필요도 있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음

              -빵과장미님, 파문님은 각자 평당모와 afterparty회원들에게  참정연의 위와 같은 제안 취지를 전달하고  소속 회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친 후 답을 주기로 하였슴.


           (3)참정연, 평당모,afterparty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야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평당모가 계획중인 "가을운동회"도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음

              -빵과장미님, 파문님은 위 ‘(2)’항과 같은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추후 답을 주기로 하였음.



   2) 참정연 회비, 후원회, 상조회에 관한 사항


        가. 참정연 회비
           - 9월달 부터 참정연 전회원이 금액은 '5000원이상에서' 회원 각자가 자율적으로 결정 하되, 참정연 계좌로 매달 입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하였음.

        나. 참정연 후원회, 상조회
           - 참정연 후원회와 상조회를 공식적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구성과 운용방식등은 참정연 <상임고문단>에서 초안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제안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된 후원회와 상조회 운영등에 관한 일체의 사항을 상임고문단에서 주관하여 시행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하였음.

         다. 상임고문단 추가 선임
           - 상임고문단에 현 상임고문단을 포함 <고도환(아이디-건너주)>님을 추가로 선임하였음.
따라서 상임고문단은 허균,달마,고운몽상, 고도환님 총 4명으로 재구성되었음.



   3) 참정연 야유회에 관한 사항


        가. 참정연 야유회를 9월말이나 10월초에 실시하기로 결의하였음.

        나. 야유회는 야유회준비팀을 구성하여  야유회준비팀 주관하에 진행하도록 하였고
준비위원장에 <공동체또디>를 선임하였으며, 준비팀에는 <공동체또디, 지양, 울림천사>로 선임하였음.

        다. 참정연이 제안한 대로 평당모, afterparty, 참정연  3개 단체 공동 야유회가 성사될 경우에는 3개 단체 공동주최로 야유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이때에도 '나'항에 선임된 준비팀이 참정연측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음.
         단,성사가 안될때에는 ‘가’항에서 결의한 대로 참정연 야유회를 독자적으로 개최하기로함.



   4) 참정연 신 사이트(외부 사이트) 공식오픈에 따른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가. '게시판 윤리규정'을 제정키로 하였으며, '신규회원가입 및 등급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기로 의결하였음.

        나. 게시판 윤리규정은 <상임고문단>에서 초안을 마련하여 제시하기로 하였음

        다. 사이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즉, 신규회원 가입시 참정연 강령/회칙(혹은 정관)/글쓰기 윤리규정에 동의하도록 하는 것에 관한 사항이나,  회원게시판 공개여부, 사이트 활성화와 대외홍보를 통한 신규회원 증대방안등 제반 사이트 운영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은 "참정연 웹팀"을 구성하여 웹팀의 주관하에 시행하기로 하였음.

        라. 참정연 신 사이트 웹팀은 추천과 재청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음.
            - 참정연 웹팀
                팀장-여뀌(mars)
                팀원-여뀌,시그마주민, 수민아빠, 한스기벤라트, 파인세븐, 상임고문단. 끝.


     2003. 9. 7.

     작성자 : 파인세븐

ps> 혹시 빠진 부분이 있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참석한 회원님들이 보시고 댓글로 수정요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엔디아 아이고 파인님~~ 세상에나 고생 많이 하셨슴돠~ 2003/09/08
파인세븐 방대한 양의 속기록은 잠시후에.. 2003/09/08
우공이산 정리하는 것이 장난이 아닌데... 수고하셨습니다^^* 2003/09/08
hana 파인세븐님 수고하셨어요

☞ 참정연 게시판 해당 글 보기(2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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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속기록}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건 -1부-

<개회선언 및 성원보고>


<기분파> : 참정연 제 3회 임시총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성원보고는 파인세븐님이 해주시겠습니다


<파인세븐> : 참정연 제 3회 임시총회 성원보고입니다.
현재 직접 참석자가 18명,  전체 포괄위임참석자 7명, 개별 포괄위임참석자 13명, 총38명으로 재적회원 70%참석(2/3초과)으로 성원이 되었습니다.


<기분파> : 오늘 임시총회 사회자로 바위소리님을 지명하고자 합니다.
(일동 박수로 동의)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건 –1부->


<바위소리> : 자 그럼 지금부터 제3회 임시총회 안건을 가지고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논의순서는 이미 공지된 대로 순서에 의해 진행합니다.

먼저 첫번째 안건은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해온 과제이고 많은 논의들이 있어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하게 윤곽이 드러난게 없습니다. 오늘은 가닥히 잡힐수 있도록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첫번째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실분 말씀해주시지요.


<기분파> : 먼저 이야기가 되어야 할 부분이 현재 만들어지고 있고 참정연의 상당수의 동력이 넘어온 외부사이트의 성격규정이  우선 되어야 한다.
참정연 외부사이트 성격규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부분에 대한 얘기들이 되었으면 한다


<또디 >: 오늘은 그동안 많은 회원들이 고민해왔던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하나의 공유되는 부분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공유될수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 사이트와 외부사이트의 성격규정을 먼저 해야하는데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사이트는 현재 회원들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등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이걸 해결해야 한다.  어차피 참정연은 지금 외부사이트로 동력이 모아지는 과정인데 외부사이트는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의 연장이 아니라 전국적인 형태의 지역네트워크로 갔으면 한다. 그리고 커뮤니티 개념의 사이트가 되었으면 한다 . 예컨데 우리모두나 노사모의 경우처럼


<파인세븐> : 참정연의 정체성과 활동방향에 관해서는 임.총전에 외부사이트 게시판에 제가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참정연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다소 추상적일수 있지만 참정연이라는 공식명칭과 발기문상에 나타나있는 기본정신 즉,  진정한 의미의 상향식 참여민주주의와 참다운 생활정치의 구현, 지역구도 철폐와 부패정치를 청산하는 개혁정치구조의 실현, 토론과 참여를 기본원리로 하는 사회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우리 모임의 취지와 활동방향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동참을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이며, 더 나아가 각 지역사회에 포진되어있는 제 개혁적 정치세력 및 시민사회세력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대해 나감으로써 한국사회 전반에 있어서 우리 모임이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올곧게 정립되어 나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의제를 제기하고', '실천해 나가는' 발전적인 모임이 되고자 한다는데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참정연은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연구한 결과를 일정한 대상을 상대로 의제를 제기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참정연 회원들이 우리가 제의한 의제의 구현을 위해 실천적으로 행동에 나설수 있는 단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큰틀의 정신혹은 정체성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게 정치적 사안이든, 순수시민단체영역이든, 아니면 지역사회에 국한된 것이든 참정연 회원들이 스스로 의제를 제기하고 그것에 회원들이 공감한다면 참정연전체 차원에서 실천적으로 행동하거나 행사를 할수 있는 것이라 본다.

굳이 참정연이 정치적인 사안에만 치중한 정치동호회로만 해야된다거나 순수시민단체 영역이나 지역현안에만 국한해서 활동해야 한다는 등 우리 스스로 참정연의 역량의 한계를 미리 제한해놓을 필요가 없다. 정체성과 활동방향은 앞서말한 대로 포괄적으로 규정하되 구체적인 사업은 문화적이든 뭐든 참정연의 큰 정신에 부합하면  좋은 사업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해나가면 된다고 본다.  


<지양 >: 개혁당에서는  개혁당 중앙을 상대로했든 어쨌든 사업을 가지고 자기 정체성을 가졌으나 이제 참정연이 사실상 개혁당에서 일탈하면서 어떤 사업으로 묶어가지고 대안제시하는게 힘들어진 측면이 있었다.
어떤 구체적인 사업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나가지 않으면 조직이 추상적이고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참정연,평당모,afterparty는 한 사이트로 모이고 필요하다면 그 사이트에서 각자 소모임형태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다.

    
<또디> : 이왕 연대를 할려면 참정연,평당모,afterparty가 각자 자기의 이름을 버리고 하나로 모여서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  


<고운몽상> : 참정연, 평당모, afterparty가 상호 연대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참정연의 별도의 사업으로 보고, 현재의 참정연은 기왕의 것에 문화사업등을 추가사업으로 하면서 어차피 참정연도 내년 총선과정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 우리가 정당에서 출발한 모임이니까  그 부분을 도외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지금은 기왕의 것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서 이 좋은 동력이 유지되도록 끌고 나갔으면 좋겠다.


<아조르> :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서로 다른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크게봐서 다 비슷한 생각을 말하고 있다고 보는데 정리하는 차원에서 파인세븐님과 또디님의 얘기가 아주 정확하다고 본다.  일단 기본틀은 파인세븐님 말처럼 가져가고 나중에 상황에 따라서 참정연 사업을 하든 정치적 상황에 대처하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비해나가면 될거 같다.


<또디> : 그렇다. 일단 큰 원칙을 세우고  참정연이라는 기득권을 버린다는 자세로 열린마음으로 해나간다면 나머지는 파인님이 얘기하는 것과 다 똑같다.


<파인세븐> : 대체적으로 우리 참정연의 정체성과 큰 정신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참정연 발기문상에 표현된 기본 정신 그대로 가져가고, 단지 개혁당 중앙과 관련된 일부 문구는 지금의 참정연 현실에 맞게 일부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선에서 강령형태로 다듬어 내면 될거 같다.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만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 자리가 단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했으면 한다. 그리고 향후에는 앞서말한  큰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회원들의 다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받아서 참정연의 동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정 전개해가면 될거 같다.
그래서 그런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 차원이든, 구체적이든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게 좋겠다.


<기분파> : 다 옳은 얘기다. 한마디로 그냥 할렐루야다. 다만 참정연은 이제부터는 개혁당의 틀을 벗어났으면 한다. 따라서 외부사이트 성격규정을 어떻게 가져갈것이냐를 놓고 볼 때 지금 참정연의 대다수의 동력이 외부사이트로 빠져나온 상태에서는 안타깝지만 참정연은 개혁당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이런 외부사이트의 성격규정을 먼저 정확하게 한 다음에 나중에 부차적인 문제로,즉 기타안건으로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 사이트, 지금 거의 죽어있는 이 개혁당내 참정연 사이트를 그대로 놔둘것이냐 아니면 페쇄를 할것이냐 문제도 자연스럽게 얘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양 >: 참정연이 개혁당과 관계에서 사실상 멀어진 후로 정체상태에 있는 것은 마땅한 대안으로 제시될만한 사업이 없었다는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참정연이 동력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현상황에 그게 정치적이든 시민단체영역이든  현상황에 맞게 우리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지금 새롭게 얘기되고 있는 시민신당 논의등도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또디 >: 어떤 상황이 오던 지금 참정연, 평당모, afterparty 이 세 단체가 연합한다면 이건 그동안 우리가 수없이 보아왔던 명망가 위주의 기성정치권의 연합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즉 우리 정치권에 처음으로 순수 참여세대가 그것도 명망가위주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 즉,아래로부터의  자발적 연합이라는 하나의 큰 흐름이 생길수 있는 대단한 상징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이 빛을 발할려면 이 새로운 연합이 이제는 개혁당하고는 인연을 끊어야한다.
새로운 흐름으로서 출발해야하고 지금 당장은 문화적인 요소를 가지고 해나가면서 차츰 확대해나간다면 이 세 단체의 연합이 충분히 성공적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본다.


<한스기벤라트> : 참정연, 평당모,aferparty 이들 세 단체의 연합이니 하는 세 단체의 통합은 곤란하다. 이건 아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이들 세 단체는 개혁당원 출신들이 많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공통점이 있지만 이들 세 단체 마다 나름대로 지향점이 조금씩 다르고, 강령도 다르다. 물론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 같지는 않다.
이런 상태에서 이들 세 단체의 무리한 통합은 자칫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각 단체들의 동력을 확대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축소시킬수 있으며, 통합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해봐야 한다.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많을수 있다.

따라서 이 세 단체의 연합이나, 통합이나, 사이트의 통합은 곤란하다.
각자의 영역에서 독자성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활동해 나가도록 하고 사이트도 각자 홈페이지를 가지고 해나가되 사안별로 혹은 사업별로 연대해 나가는 게 지금 시점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옳은 방향이다.
다만 연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세 단체의 사이트가 한 곳에 즉 한 사이트에 모여있을 필요는 있는데 개혁통신에서 제안하는 그 정도에서 연대하는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파인세븐> :  한스기벤라트의 의견에 100% 동의한다.
연대를 제안하고 추진하는 게 나름대로 의미있고, 이게 하나의 지금 당장 참정연의 현안사업이 될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무리한 통합이니, 사이트 통합이니 하는 제안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각자 독자적인 역량을 가지고 경쟁적으로 해나가되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연대하는 형태를 만들어 내는게 적합하다고 본다.


<고운몽상> : 세 단체의 연대라는 것에 동의를 하면서 사이트를 통합하는 그런 방식말고…어쨌든  개혁당내에서 우리와 같은 걸었던 즉, 지난 당원투표(범개혁 단일정당추진에 관한 당원투표)때  반대표를 던진 분이 800명인가요? 그분들을 지금 상태에서 털고 간다는 건 곤란하다고 본다.
어쨌든 당원투표과정에서 참정연이 반대의견을 주도한 건 사실이고, 지금은 그때 당시 참정연이 우려했던 그래서 당원들에게 얘기했던 바대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지 않나.  조만간 개혁당이 그저그렇게 없어지는 거 사실 아니냐. 그런데 그때 800여명의 우리와 뜻을 같이 했던 당원들은 지금 어찌보면 갈데가 없다.
따라서 그 때 당시 그래도 나름대로 개혁당내에서 그때 상황을 주도했던 것이 참정연이니까 결자해지 차원에서 그분들을 참정연으로 유도를 하는 것으로 즉 “참정연이 이런  일들을 앞으로 할려고 한다. 그러니 여기로 오라”고 할수도 있지 않나.  나름대로 개혁당내에서도 없어질때까지라도 할일을 해야한다. 그런점에서 3개 세력이 연대를 해야한다고 본다.


<울림천사> : 지난번 당원투표이후 조직으로서 참정연의 역할은 개혁당내에서는 끝났다고 본다.
고운몽상님의 말씀처럼 참정연이 그래도 당원투표과정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점을 감안한다면 참정연은 앞으로 뭘할거다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 정도로 개혁당에 공지를 하고 참정연은 나름대로 향후 사업이나 어떤 일을 정해서 추진해가야 한다.
조직으로서의 참정연은 이제는 개혁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본다.


<기분파> : 지금 논의가 이게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사실은 주객이 전도되었다.
원래 개혁당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개혁당을 나간 사람들을 위로하고 배려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지금은 참정연의 주 동력이 대부분 외부사이트로 빠져나와 버리다 보니까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 사이트는 죽어버리고  개혁당에 남아서 당원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참정연 회원들이 너무 힘든 처지가 되었다. 이제는 거꾸로 외부로 나간 회원들이 안에있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배려해야하는 처지가 되어버려서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어 버린것이다.
(좌중 폭소)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상태에서 굳이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 사이트를 남겨둘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이젠 폐쇄하고 차라리 외부사이트에 집중하는게 낫다고 본다.


<바위소리> : 자 그럼 지금까지 논의에서 하나의 안건이 새롭게 형성된거 같습니다.
정체성부분은 아까 얘기가 대충 정리된거 같고 지금 새롭게 참정연과 평당모 그리고 afterparty 이 세 단체가 연대하자는 즉, 사이트 통합 같은 연합이 아닌 연대하자는 안이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거의 의견이 모아진 거 같습니다. 우선 이것부터라도 의결을 해볼까요?

(좌중 “그렇게 합시다”고 호응)

자 그럼 참정연이 세개 단체의 연대를 추진하자는 거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신분?


<파인세븐> :이의라기 보다는 우리는 세 단체에 연대할 것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의결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형식이 아니라 (좌중 “당연히 제안하는 거죠” 라는 이야기들이 나옴)
연대는 두 단체등 상대가 있기 때문에 마침 평당모 대표와 afterprty를 대표하시는 분이 이 자리에 와 계신 관계로 3개 단체의 연대를 제안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이자리에서 두 단체 대표분에게 연대를 공식 제안하는 것으로 했으면 한다.
두 단체의 대표분들이 돌아가셔서 각자 소속 회원들에게 의견을 충분히 묻고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기분파> : 그럼 연대가 상사된다면 3개단체 공동으로 연대추진팀을  꾸리는 것도 이번에 함께 제안하도록 하자


<파문> : 예. 우리 회원님들에게 의사를 물어보겠다.


<빵과장미 >: 사실 평당모 회원들중에도 평당모와 참정연이 입장이나 생각이 비슷한데 굳이 따로 있을 필요가 있느냐 그래서 합치는게 낫지 않느냐는 얘기까지 하시는 분들도 있다.
어쨌든 참정연에서 임시총회 결의로 평당모에 연대 제안을 해왔다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비위소리> : 자 그럼 참정연에서 평당모와 aferparty 두 단체에게 연대를 공식 제안하고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 이의있으신 분. 이의있습니까?  (좌중 조용)
그럼 3개 단체의 연대를 공식 제안하고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좌중 박수)


<바위소리>: 자 지금까지 참정연의 활동방향이나 외부사이트 성격 그리고 내부사이트의 존치여부등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지만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그동안 계속 논의되어 왔지만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 있는 것도 있다. 이 논의는 계속 더 논의해야 하는 것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인만큼 이쯤해서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서 그 안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참정연의  활동방향과 관련해서 또 자연스럽게 얘기가 되도록 하자.
다른 안건을 먼저 이야기하고 처리한 다음 마지막 부분에 또다시 참정연의 활동방향에 대해서 끝까지 토론해보자. 그래도 정리가 안되면 2차가서 또 하더라도…

-->계속 이어짐

부엔디아 와우~ 동영상 보는거 같네욤. 파인님 정말.. (무섭당.) 수거 많이 하셨어요. 이거 거의 외우신건가 봐요. ㅎㅎ 2003/09/08
hana 흠.. 이거 녹음이라도 했던 모양이군요 ^^* 2003/09/08

☞ 참정연 게시판 해당 글 보기(2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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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속기록}회비,후원회, 상조회,외부사이트 운영및 활성화 부분

<참정연 회비신설에 관한 건>



<바위소리> : 다른 안건을 상정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죠?
(일동 동의)


그럼 다음 안건인 참정연 회비 신설문제입니다.


아마 참정연이 계속 활동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자금이 필요하고 따라서 회비를 걷어야 한다는 데에는 많은 부분 공감을 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참정연 회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거나, 회비가 필요하다면 금액은 어느 정도로 하면 좋겠는지 납부방식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가 필요없다고 하는 발언은 없었으며 금액에 관해서 다양하게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나왔음. 예컨데 “1만원 이상으로 합시다”, “5천원이상으로 합시다” 라는 형태로…)


<찬샘> : 만원이상 십만원 이하로 합시다.
        (좌중 “찬새미가 세게 나오네”, “요새 일이 많아 바쁘다지?” 라며 수군댐)


<바위소리> : 자 그럼 일단 회비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다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확인하겠습니다. 회비를 걷는데 대해서 의의가 있으신분. 이의가 있으신 분 없습니까?
(좌중 조용).
자 그럼 회비를 걷는다는 안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일동 박수)

그럼 회비는 5000원 이상에서 내는 사람 자율적으로 한되 매월 걷도록 한다. 그리고 납부방식은 참정연계좌로 납부하는 것을 윈칙으로 한다. 단,개별적으로 회계담당이신 여뀌님에게 납부하는 것도 인정한다로 정리했으면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의 있으신분?
(좌중 조용)
자 그럼 회비문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아참 이번달(9월달)부터 납부하는 것으로 해야겠죠?


<여뀌 >: 지금 지난번 가우스님 장례 부조금중 참정연 동호회 차원의 부조금으로 또디님이 개인적으로 40만원을 대납해 주셨는데  지금 참정연 계좌에 20만원이 조금 넘게 남아있는 상태다. 또디님이 대납해주신 부분을 해결해야 하고, 향후 사이트 운영등과 관련해서도 일정정도 필요한 자금이 생길수 있다. 이왕이면 이번달부터..
(좌중 이번달부터 걷도록 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옴)


바위소리 : 예 그럼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이번달부터 앞에서 결정한 대로 회비를  한달에 5000원 이상에서 납부하는 사람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매달 전회원들이 의무적으로  회비를 납부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일동 박수)


<후원회와 상조회 신설에 관한 건>


<바위소리> : 다음은 참정연 후원회와 상조회 신설 문제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가우스님 장레식때 예상치못한 갑작스런 일이 생기다 보니 부조금을 개인적으로 내고 나중에 또 참정연차원의 부조금까지 내다보니 이중과세 문제도 생기고..(좌중 폭소)
어쨌든 이번 일를 계기로  이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할거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 의견들을 주십시오.

(좌중에서 상임고문단에서 초안을 마련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음)


<바위소리> : 그럼 이 문제는 구체적인 부분들까지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상임고문단에 일임하여 후원회, 상조회 운영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그 초안에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서 확정하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후원회와 상조회 운용에 관한 사항들은 상임고단에 일임하도록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아 그전에 세 분 상임고문님들에게 의견을 먼저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상임고문님들 해주시겠죠?
(허균님, 달마님, 고운몽상님 모두 동의)

세 분 상임고문님께서 모두 동의하셨습니다. 그럼 후원회와 상조회 부분은 앞에서 정리한데로 하겠습니다. 여기에 이의있으신 분? 없습니까?
(좌중 조용)
그럼 후원회와 상조회에 관한 안건은 상임고문단에 일임하는 걸로 통과되었습니다.(일동 박수)


<참정연 야유회에 관한 건>


<바위소리> : 자 그럼 이번엔 참정연 야유회 건입니다. 누가 제안 설명을 좀 해주시죠. 파인세븐님이 해주시죠.


<파인세븐> : 여러면에서 참정연 전회원들이 9월말이나 10월초에 야유회를 한번 가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저에게 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임.총에서 제가 기타안건으로 제안 해보겠다고 했죠. 그래서 이자리에서 참정연 전회원들의 단합을 위해서 9월말이나 10월초에 야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바위소리> : 자 그럼 여려분들의 의견을 주십시오.
(좌중 “좋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옴)


<바위소리> : 예. 다들 별 이의가 없으신 모양인데 이것도 준비팀을 여기서 구성해서 추진하는 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좌중 평당모, afterparty에게도 이야기를 해서 같이 야유회를 가는 것으로 하자는 얘기들이 나옴)


<바위소리> : 그럼 이번 야유회건도 두 단체에게 공동주최 형식으로 야유회를 가자고 제안하는 걸로 하고, 성사가 안되면  당초 계획대로 참정연 독자적으로 가는 걸로 정리하면 될거 같습니다.


<허균> : 야유회 반대합니다. (좌중 일순간 침묵, 긴장)
야유회를 한번만 가는 거에 강력 반대합니다. 열번 이상은 가야합니다. (좌중 한순간 폭소, 박장대소)
그리고 나이 많다고 상임고문 하라고 그러는 거 같은데, 이제 일을 자꾸 시킬려고 하는거 같아서.. 나이로 치면 고도환님도 있는데  고도환님도 상임고문으로 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바위소리> : 하하하. 아무튼 그러면 이번에 9월말이나 10월초에 어쨌든 참정연은 야유회를 가는 것으로 하고 가보고 좋으면 또 가고 그렇게 합시다.
이 야유회도 평당모와 afterparty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성사가 된다면 야유회는 3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하고요.

그리고 허균님 제안으로 고도환님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좌중 여기저기서  “좋습니다”고 함 )


<여뀌> : 고도환님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면 야유회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좌중 폭소)


<바위소리> : 고도환님을 상임고문으로 추가 임명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좌중 “없습니다”고 함)
이의가 없으신거 같은데 그전에 고도환님의 의사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고도환> : 저는 어찌보면 참정연에서 제일 쫄병이나 다름없는데. 그래서 아직까지 참 처신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서 상임고문으로 추대를 해주시니…
원래 고문이라는 것은 많이 고문당하는 자리아닙니까?
무슨일이든  맡겨만 주시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좌중 박수)


<바위소리> : 자 그러면 고도환님이 상임고문으로 추대 되셨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제 참정연 상임고문은 허균님, 달마님, 고운몽상님, 고도환님 이 네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바위소리> : 그러면 이제 야유회건 마무리 하겠습니다. 야유회 준비팀을 꾸려야 하겠는데 추천바랍니다.


(여기저기서 추천이 있었음)


<바위소리> : 자 그럼 야유회 준비팀은 팀장에 공동체 또디, 팀원에 또디,울림천사, 지양님으로 결정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이의 있으신분? 없습니까?
(좌중 조용)
그럼 이 세분이 야유회 준비팀으로 결정되었습니다.(일동 박수)


<빵과장미> : 평당모에서 계획하고 있는 가을운동회도 하게되면 같이 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좌중 “좋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옴)


<바위소리> : 그러면 평당모가 계획중인 가을운동회도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하는걸 제안하면 어떻겠습니까?
(좌중 “좋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라는 이야기가 나옴)
그러면 이 건도 그렇게 추진하는 걸 제안하는 것으로 결론 내리겠습니다.
(일동 박수)


<참정연  신 사이트 공식오픈에 따른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건>


<바위소리> : 자 이제 마지막 안건으로 참정연 사이트 공식오픈에 따른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공지된 대로 몇가지 안건이 있습니다. 게시판 윤리규정 제정건도 있고, 신규회원 가입시 강령과 회칙 그리고 게시판 윤리규정에 동의하는 사람만 정회원으로 받게 하는 방법도 논의해야 되고,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웹팀도 구성해야 되고…등등  여기에 대해서 의견들을 주시기 바랍니다.

(좌중에서 “게시판 윤리규정은 상임고문단에서 초안을 마련하는 걸로 합시다.”라는 제안이 나왔고 동의, 재청등이 있었음)


<바위소리> : 그러면 윤리규정은 상임고문단에서 만드는 걸로 하더라도 나머지는 어떻게 할까요?
이것도 구체적인 방법까지 세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웹팀을 여기서 구성해서 그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해결해가는 걸로 할까요?

(좌중  여기저기서 “그렇게 합시다”라는 이야기가 나옴)


<여뀌 >: 지금 현재 회원들하고  향후 신규회원이 가입할 때 설문조사 같은 걸 만들어서  실시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참정연에서 회원 각자가 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가를 물어보고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바위소리> : 좋습니다. 여뀌님의 방금 제안을 포함해서  여기서 웹팀을 구성해서 외부사이트 운영 및 활성화와 관련하여 이번 임.총 안건으로 나와있는 사안들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웹팀에게 일임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여기에 이의 있으신분? 없습니까?
(좌중 조용)


<바위소리> : 자 그러면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으로 하고 웹팀에 적임자들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서 추천이 있었으며  추천사유로 웹팀에 사이트 운영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과 강령등 제 규정과 윤리규정 부분 그리고 사이트 홍보 및 활성화 관련 부분들을 고려하여 여뀌 (팀장으로 추천), 시그마주민(웹마스터부분), 수민아빠(서버부분), 한스기벤라트(활성화 부분), 파인세븐(강령,회칙 같은 규정부분), 상임고문단(게시판 글쓰기 윤리규정부분)이 추천되었음)


<바위소리> : 자 여러분들에 의해 참정연 사이트 웹팀에 팀장으로 여뀌님, 그리고 팀원에 여뀌,시그마주민, 수민아빠, 한스기벤라트, 파인세븐, 상임고문단이 추천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까?
(좌중 조용)

그러면 이것으로 참정연 웹팀이 공식 구성되었으며 외부사이트 관련 안건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일동 박수)

---> 계속 이어짐

부엔디아 참석 못하신 분들 후기 며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2003/09/08
한스블로거 오~~파인세븐 앞에선 조심해야겠당..대단하시네여~~ 2003/09/08
hana 그러게요 ^^* 2003/09/08

☞ 참정연 게시판 해당 글 보기(2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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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속기록}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건 –2부-

<참정연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건 –2부->


<바위소리> : 자 이제 대부분의 안건이  일사천리로 처리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유일하면서도 아직까지도 고민되는 안건  즉, 참정연의 향후 활동방향에 관한 부분 그리고 외부사이트 성격규정과 개혁당내에 있는 참정연사이트 존치여부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울림천사> : 어찌됐든 참정연은 지난 당원투표 과정에서 개혁당내에서는 정치적으로 패배한  것이다. 그리고 당원투표 과정에서 참정연은 할만큼 했다. 이제 개혁당과의 관계는 정리해야 된다고 본다. 개혁당내에 참정연 사이트를 그대로 둘 필요가 없다고 본다.


<오키사랑> : 당원투표 과정에서 투표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참정연이 정치적 패배를 한 것은 아니다고 생각한다.
지금 돌아가는 걸 보라. 그때 당시 참정연이 당원들에게 반대를 하면서 주장했던 대로, 예측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나.  결국 개혁당은  우리 예상대로 합병이니 뭐니 하는 형태로 흐지부지 없어지는 과정을 밟아가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지금 남아있는 개혁당원들 중에서도 우리의 그때 당시의 주장과 예상에 대해 공감하는 당원들이  나중에 개혁당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차차 생겨날수도 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라도 개혁당내 참정연 사이트를 남겨두고 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참정연 회원으로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들이 참정연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개혁당내 참정연 사이트에 참정연 외부사이트를 링크해 놓도록 하자.


<울림천사> : 오키사랑님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노력에 비해 효과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고, 어찌됐든 지난 당원투표 결과 참정연은 일정 부분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그게 우리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조직으로서 참정연은 개혁당내에서 더이상 할일이 없다고 본다. 이제는 개혁당과의 관계는 정리할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또디> : 지금까지 참정연은 개혁당내 구홈피에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마저도 요샌 거의 글이 안올라오고, 회원들이 안들어가는 등 유명무실해져 있다. 모든게 외부사이트로 집중화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개혁당내에 참정연 사이트가 계속 있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굳이 필요하다면  그건 개혁당에 남아있는 회원들의 몫이라고 본다. 개혁당의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들이 따로 모여서 그 부분을 어떻게 활성화하고 운영할것인지 결정해서 해나갈 문제라고 생각한다.


<고운몽상> :  아니 왜 자꾸 그게 개혁당에 남아있는 회원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나. 솔직히 우리가 다 개혁당원 아니었나. 개혁당이 싫어서라기 보단 개혁당 지도부나 일부 당원들이 하는 게 맘에 안들어서 화가 나서 나온거 아닌가. 한마디로 다들 성질나서 나온게 아니었나?
그게 아니라 다른 이유에서 나온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라.


(이에 일부 회원들이 손을 들며 꼭 개혁당 일부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서 그 이유때문에만  뛰쳐 나온건 아니라는 의사표시를 함)


어찌되었든 우리가 그래도 개혁당에서 참정연이라고 하면 많은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고,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주고 같은 뜻을 가지고 있었던 아까 말한 800명에 대해서는 그래도 개혁당이 없어질 때까지는 나름대로 우리가 역할을 해주고 나중에 “우리는 이런 일을 계속 할려고 한다. 그러니 참정연 외부사이트로 오십시오” 하고 유도를 해야지. 굳이 지금 당장 개혁당내 참정연 사이트를 없앨 필요가 있는가. 어쨌든 우리가 개혁당에서 출발했으니깐 그래도 없어질 때까지는 우리 할일을 마저 해야 그 800명에 대한 도리가 아니냐.
솔직히 정당원이었던 우리가 단순히 문화사업만 한다고 해서 그게 되겠는가.


<파인세븐>  : 고운몽상님 참정연이 앞으로 순수한 시민단체로 문화사업만 해나간다는 건 아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참개혁을 지향하는 참정연이 마땅히 해야할 정치적인 활동도 필요에 따라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 해나갈 것이라고 본다.

아무튼 나도 지금 개혁당내에서의 참정연이 할수 있는 일이나 역할은 사실상 별로 없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 오키사랑님과 고운몽상님의 의견을 듣고 보니 우리가 인정해주어야 할 부분이 있다. 어차피 외부사이트로 나온 참정연은 이제부터는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사업이나 활동을 해나가되 지금 있는 회원수만 가지고 계속 갈수는 없다.

이제부터는 전국 네티즌(혹은 전국민)을 상대로 했던, 아니면 어떤 대상을 상대로 했던 우리 참정연의 정신에 입각한 사업이나 활동들을 외부에 알려나가고 홍보도 하면서 회원들을 계속 늘려가면서 발전해가야 한다. 그럴려면 이제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주로 정치칼럼 사이트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등을 통해서도 우리를 홍보해 나가야 하는데, 지금 오키사랑님이나 고운몽상님의 말씀은 아직도 개혁당내에서는 참정연의 뜻을 이해하고 함께 할수 있는 분들이 있고 참정연이 개혁당내에서 그분들과 함께 일정한 역할을 해온것도 사실인 만큼 개혁당이 없어질 때 까지는 최대한 우리의 할 일을 하면서 우리와 뜻을 같이 할수있는 분들을 참정연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절절한 심정을 이야기 하고 계신 것이다.

비록 우리가 탈당해서 외부로 나왔다고 해서 개혁당내에 끝까지 남아서라도 참정연과 뜻을 같이 해온 분들을 챙겨서 참정연 회원화 하겠다는 건데 그분들 보고 “별의미 없으니 하지마라, 사이트 없애자”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본다.
어찌되었든 다 참정연의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이야기 하시는 만큼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다만 이미 참정연 전체 차원에서는 개혁당을 탈당한 회원들도 적지 않고, 앞으로도 탈당자는 더 생길거 같다. 이런 상태에서 차후에 개혁당내에서 생긴 일들을 가지고 참정연 차원에서 공론화하여 이야기 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생겼다. 즉 탈당한 회원들중 상당수가 개혁당 문제가지고 이야기하기를 꺼려 하거나 특히 신당연대등 그런 문제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심정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도 상당한 만큼 개혁당내에서 참정연 사이트를 유지하고 그 속에서 개혁당 당원들중 참정연 회원으로 유인하는 등의 전략적인 문제들은 개혁당 당원으로 있으신 분들이 적당한 기회에  한번 모여서 의논을 해본 다음에 어떻게 하는게 참정연 차원에서 좋은 것인지,  좋은 방법들을 강구해서 처리하는게 좋다고 본다.

어치피 개혁당이 없어지던, 신당연대로 가든 다 참정연 회원으로서 계속해서 참정연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실 분들 아닌가.

어차피 우리가 외부로 나온 이상 이제부터는 주로  전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다양한 대상들을 상대로 우리를 홍보하고 회원들을 늘려가야 하는데, 개혁당내에 남아있는 회원들의 노력을 회원증가작업의 일환으로도 생각할수 있다고 본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풀어가면 좋겠다.


<허균> : 외부사이트로 최대한 집중하고 개혁당내에 있는 사이트는 다른 당원들을 참정연으로 유도하는 속칭 ‘유인작전’으로 생각하자.


<여뀌> : 현재 참정연 사업으로 탄천영화제, 탄천 살리기운동을 생각하고 있고 또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좌중 12시 3분전이라는 이야기 나옴)


<바위소리> : 아직도 정리가 선뜻 안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마무리 삼아 말씀드리자면 지금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는데 향후 정치권의 변화에 따라  참정연이 크게 역할을 할때가 올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은 참정연 동력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게 급선무이므로 참정연내 소모임 예컨데 참정연 축구단이라던가, 질경이님이 했던 참정연 볼링동아리등 다양하게 즐겁게 할수 있는 것들도 해나가면서 동력을 유지해나가야 한다.


<파인세븐>: 다 동의하는데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정치권의 움직임에 따라 참정연이 대비하는 그런 모임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참정연은 오늘 모아진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정연은 참정연의 길을 가면 된다. 모든 결정은 참정연이 독자적으로 결정해서 해나간다로 정리하면 될거 같다.


<기분파> : 자 그동안 열띤 토론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결정되고 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가는 것 같다 . 벌써 12시가 넘었다. 진지하게 토론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았다.

이상으로 제3회 참정연 임시총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일동 박수. 여기저기서 2차는 어디로 가자는 이야기가 오갔다)
끝.


---참정연 속기록을 마치며---


이 속기록은  제가 회의도중에  참석한 회원들의 발언내용을 대강 기록한 것과 제 기억을 동원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따라서 의미전달이 완전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아뭏든  이번 임시총회는 지금까지 실시한 어느 임.총보다 토론 내용도 진지했고, 참석한 회원들의 참정연에 대한 깊은 애정들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 결과 또한 참정연이 제 2의 도약을 할수 있는 훌륭한 발판을 마련하는 여러가지 결정들을  해냈다고 봅니다.

아직 다소 미진한 부분도 없지는 않았으나, 이제 이 소중한 내용들을 실천하고 참정연이 다시 웅비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 모두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번 임.총에서 새로이 사명을 부여받은 분들 뿐만아리라  전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다시 힘차게 출발합시다.

직접 참석한 회원과 외빈들 그리고 위임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파인세븐 배상

부엔디아 여기도 일등이닷~~ 파인님 정말 수고요. 앞으로 님 앞에서 오리발은 절대 불가능하겠네요. 줄줄 다 외우실테니 ^^ 2003/09/08
딜러홍 회의를 주관하기도 힘드셨텐데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용 잘앍었습니다. 2003/09/08
hana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2003/09/08

☞ 참정연 게시판 해당 글 보기(2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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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엥란트